그룹명/편백정유(히노키)

피톤치드와 주파수의 비밀

바래미나 2015. 2. 18. 15:03

피톤치드와 주파수의 비밀



피톤치드가 신비한 효과를 가져다 주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피톤치드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 즉 여러 화합물 속에 그 해답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피톤치드가 지닌 고유의 파동이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수목에서 추출한 피톤치드를 수목정유(식물정유 essential oil) 라고 하는데, 이 수목정유가 다른 물질에 비해 매우 높은 전기적 주파수, 즉 높은 에너지 값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적 주파수(electric frequency)란 두 지점 간의 전기적 에너지의 흐름을 측정한 값을 말합니다. 동일한 파동이 일초에 몇 개 발생하는가의 값을 주파수(frequency)라고 하며, 파장이 짧을수록, 즉 1초당 주파수가 많을수록 높은 에너지를 갖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The body electric」의 저자인 Robert O. Becker는 인체의 전기적 주파수를 측정한 바 있습니다. 또 “주파수 발생장치”를 개발한 Royal R. Rife는 어떤 특정 주파수가 암세포 또는 바이러스를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특정 주파수가 질병의 진행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이 제시된 이래, 질병의 진행을 억제할 목적으로 전기 에너지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체의 전기적 주파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자연적인 방법을 연구하던 중 식물정유의 전기적 주파수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물질에는 특유의 전기적 주파수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식물정유가 허브나 식품의 주파수보다 수배 이상의 주파수를 갖고 있다는 획기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주파수를 측정해본 결과, 가공된 캔류나 식품의 주파수는 0 Hz, 신선한 제품은 15Hz 이상, 건조한 허브는 12~22 Hz, 그리고 신선한 허브는 20~27 Hz 이었으나 수목으로부터 추출한 정유는 52 Hz부터 시작하여 장미유의 경우 320 Hz까지 나타났습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건강한 신체는 62~78 Hz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주파수가 58 Hz 이하에서부터 질병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에게 알려진 모든 천연물질 중에서 수목정유, 즉 피톤치드가 가장 높은 주파수를 가진다는 사실과 피톤치드가 지닌 치유능력 사이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가 갖는 높은 주파수가 인간의 몸에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주파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관계가 좀더 과학적으로 규명된다면, 피톤치드의 비밀에 접근하는 또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수목은 피톤치드를 발산합니다. 그러나 각각의 나무가 분사하는 피톤치드의 양은 물론이고,피톤치드의 성질과 특성 또한 모두 다르며 기능면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수종별 피톤치드의 양을 비교해 보면 잡목이나 활엽수보다는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같은침엽수에서 훨씬 많은 피톤치드가 발생됩니다.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두 배 이상의 피톤치드를 생산하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침엽수에서 유독 많은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이런 추정을 해볼 수 있습니다. 침엽수는 흔히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란다고 말합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야 하는 침엽수는 한정된 양분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더욱 강력한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협하는 미생물에 대해 더욱 단호하게 대처함은 물론, 주위에서 다른 나무들이 번식하는 것도 극력 억제할 것입니다.
더욱이 침엽수는 낙엽이 적어 부엽토도 빈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알뜰하게 자기 보존 메카니즘을 가동해야 합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다량의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엽수종 사이에도 피톤치드 발생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침엽수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널리알려진 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인데, 피톤치드의 발생량은 잣나무가 우위에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 가면 잡풀이 있지만 잣나무 숲에 가면 잡풀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잣나무에서 발생시키는 피톤치드가 소나무의 피톤치드보다 더욱 강하고 분사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피톤치드가 주위에 있는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한 결과로 나타난 현상입니다. 소나무, 잣나무와 더불어 우리는 피톤치드 발생량에서 훨씬 뛰어난 침엽수종을 주목하게 됩니다. 바로 편백나무 입니다.

 

수종
겨울
여름
수종
겨울
여름
전나무
구상나무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2.9
3.9
1.7
1.6
0.7
3.3
4.8
1.3
2.1
0.8
삼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
향나무
측백나무
3.6
5.2
3.1
1.8
1.0
4.0
5.5
3.3
1.4
1.3
국내산 침엽수잎의 정유함량(단위: ml/100g)
자료: 박재철, 1991. <환경과 조경> 중에서.

 

편백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일본이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조림된 뒤 성공적으로 생육하여 우리의 나무가 된 침엽수입니다. 같은 수종이라도 우리의 땅과 기후조건에 적합하게 생장했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더욱효과적일것으로 추측됩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는 단위당 발생량에서 소나무는 물론 잣나무보다 월등할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여러 실험 결과 입증되고 있습니다. 입증된 실험 결과 및 효능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