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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와 아름답게 어울린.....히말라야 판공 호수 외

바래미나 2014. 12. 2. 16:31

 

황무지와 아름답게 어울린.....히말라야 판공 호수

 

황무지와 아름답게 어울린.....히말라야 판공 호수 글꼴선택
황무지와 아름답게 어울린.....히말라야 판공 호수
인도에서 촬영한 판공 호수의 모습이다. 티베트어로 길고 접고 신비로운 호수라는 뜻이다.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소금물 호수가 완전히 얼어붙을 정도로 혹한의 겨울이 닥치는 곳이다. 히말라야 4.350미터

볼리비아 소금 사막의 해거름

  •  볼리비아 소금 사막의 해거름 

    ▲ 볼리비아의 소금 사막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지그재그 패턴의 선이 바닥에 나 있는 것이 특이하다. 하얀 전경과 화려한 하늘색 후경이 보기 좋게 어울린다. 마음을 평화롭게 만드는 풍경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언뜻 보면 해지는 때 일렁이는 바다를 촬영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PopNews

    아이슬란드 해넘이 풍경, ‘태양에게 인사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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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슬란드 해넘이 풍경, ‘태양에게 인사하는 남자’

    ▲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사진이다. 멋진 풍경도 감동적이지만 무엇보다 한 남자의 실루엣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남자는 태양과 마주했다. 태양을 반기거나 태양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것 같다.

    사진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된 것이다. 해넘이 순간의 태양과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이 멋진 ‘친구’처럼 잘 어울린다.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묘사로는 부족하다. 고대 신화 속 결정적 순간을 이미지화한 사진 같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릴 ‘자격’을 갖춘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공해 빙하 전망대.....‘빙하 스카이워크’ 개장

     
     
    무공해 빙하 전망대.....‘빙하 스카이워크’ 개장

    ▲ 캐나대 앨버타주에 있는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빙하 스카이워크’가 문을 열었다.

    관광객들은 절벽 끝에 튀어나온 유리로 된 전망대에서 서서 유리처럼 깨끗한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환경 파괴 문제로 이슈와 논란도 일으켰던 돌출형 전망대는 선왑타 계곡 280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다.

    관광객들은 손에 땀을 쥐고 공해가 거의 없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빙하 스카이워크의 제작비는 200억 원이 넘는다. 풍경도 아름답지만 전망대 사진만 봐도 가슴이 떨릴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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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가기 힘든 낙원의 섬.....세상 끝에 있는 섬

     

    가장 가기 힘든 낙원의 섬.....세상 끝에 있는 섬

    ▲ 뉴질랜드에서 3,200킬로미터 떨어진 ‘파머스턴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섬으로 불린다. 작은 섬 6개로 구성된 육각형 모양의 이 섬에는 공항이 없다. 섬을 방문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개인 요트를 탄다. 요트가 없다면 1년에 두 차례 운행하는 보급선을 타야 한다. 들어가기도 어렵고 나가기도 힘들다.

    파머스턴 아일랜드는 낙원인 동시에 지옥이다. 안식과 평화와 소박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낙원이지만, 무료함을 달랠 길 없는 이들에게는 지옥인 셈이다. 이 섬에는 자동차도 없고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문명이 없다. 화장실은 단 두 개다. 전화도 최근에서야 개통되었다. 전기도 제한적으로 공급된다. 이런 불편은 소박한 평화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축복이다.

    남태평양 뉴질랜드령 쿡 아일랜드 남부에 위치한 파머스턴 아일랜드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그 광경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특한 섬의 모양, 외딴 환경, 문명이 없는 일상, 들어가기도 나가기도 힘든 환경이 이 섬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2013년 12월 BBC의 취재 기사를 보면, 런던에서 출발해서 2일 동안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후 타이티를 떠난 배를 5일 동안 탄 후에야 섬에 도착했다면서 파머스턴섬을 ‘세상에서 가장 외딴 섬‘ ’세상 끝에 있는 섬‘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 세계에서 가장 가기 힘든 섬, 파머스턴섬)

    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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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 10달 촬영 프로젝트’, 네티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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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 10달 촬영 프로젝트’, 네티즌 인기

    ▲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10개월 이상을 여행하며 촬영한 ‘요세미티 10달 촬영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약 5분 길이의 이 영상은 콜린 델란티와 셀든 닐이 이 지역을 여행하며 촬영한 이미지를 편집한 것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밤과 낮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영상에는 요세미티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겼다. 별은 눈송이처럼 쏟아지고 바위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개미처럼 보인다. 또 들판을 뒤덮는 황금빛 태양과 먼산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 대지를 촉촉히 휘감는 구름 등이 담겼다. 별과 구름 그리고 태양, 풀과 꽃의 향연이라 불릴만하다.

    열 달을 여행하고 촬영한 이미지를 편집하는 작업 시간만 45일이 걸렸다고 촬영자는 밝혔다. 10달의 여행을 5분으로 축약한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황홀감을 주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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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운과 오로라의 만남, 촬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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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운과 오로라의 만남, 촬영 ‘화제’

    ▲ 폴란드 출신의 사진작가가 기가 막힌 ‘천상의 불빛 쇼’를 촬영하는 데 성공해 해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촬영 장소는 북부 스코틀랜드이고 일자는 지난 8월 4일. 사진작가는 야광운과 오로라가 경쟁하듯 빛을 발하며 어우러지는 장면을 포착했다.

    야광운의 빛은 80km 전후의 상공에 있는 얼음 조각들이 만들어낸다. 얼음 조각들의 크기는 약 0.1 미크론. 사람 머리카락은 그보다 1천배 두껍다. 오로라는 야광운보다 약 10km 정도 높은 곳에 있다.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오로라와 야광운이 함께 천상의 불빛 쇼를 펼치는 것은 흔치 않다고 한다.

    (사진 : 사진작가가 공개한 동영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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