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해상에 진출한 인도해군 신형항모 INS Vikramaditya|

아라비아해상에 진출한 인도해군 신형항모 INS Vikramaditya

2014년 1월 4일 새해벽두부터 인도 해군 최신 항공모함 INS Vikramaditya R33함이 미해군을 흉내내듯 미래의 항모타격군 (CSG)를 구성하고 아라비아 해상을 항진하였다. 인도 해군 최신형 차기 항공모함인 INS Vikramaditya함은 2012년 7월 러시아 북부 바렌츠해에서 시험운항 도중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9월 두번째 시험항해 중에는 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면서, 2012년 12월말까지 인도 해군이 인수 계획은 계속 지연되었다. 결국 2013년 11월 16일 러시아 Severodvinsk에서 공식적인 취역식을 가졌다. INS Vikramaditya (R33) 함은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인 1970년대 개발한 Project 11430 개량형 Kiev급 항공순양함 4번 함 Baku (처음에는 RFS Admiral Gorshkov함이었음)함을 현대화 개량한 항공모함으로 Short Take-Off But Assisted Recovery (STOBAR) 시스템을 가졌다. 인도는 2004년 비크라마디티야함을 9억7천840만 달러에 수입키로 러시아와 계약했으나 그동안 각종 문제점이 발생해서 도입이 지연됨에 따라 항공모함 도입비용이 23억달러로 급증한 바 있다. 제원 길이: 273.1m 폭: 31.0m 흘수: 8.2m 만재배수량: 44,570t 추진기관: 증기터빈 4기, 출력 200,000hp, 4축추진, 항속거리 13,500nm 속력 : 32kt 탑재기(평시) : Mikoyan MiG-29K 'Fulcrum-D' (Product 9.41) 30대, Kamov Ka-31 "Helix" AEW&C 및 Kamov Ka-28 ASW 헬기 6대 무장 : CADS-N-1 Kashtan CIWS(근접방어시스템) 8기 승조원 : 1,600명 이상 이미지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