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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가륵단군시대 가림토이야기

바래미나 2013. 1. 1. 01:15

3세 가륵단군시대 가림토이야기

-조선(朝鮮) 제3대 가륵(嘉勒) 천왕(天王)의 역사 -[가림토(加臨土)]


(7) 결어

이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문의 서두에서 보는 바와 같이, 훈민정음 이전에 이미 오랜기간 동안 천지자연의 소리에 따른 천지자연의 글자를 삼재의 원리에 따라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훈민정음의 글자를 이 글자에서 본딴 것이고, 모양은 발음기관의 모양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이 글자가 곧 단군조선의 가림토 글자가 되는 것이며, 이 가림토 글자가 바로 삼재의 원리에 따라 만든 소리글자임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훈민정음 이전에 이미 소리글자가 있었으며, 한글이 이 소리글자를 본 딴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즉 서기전2181년에 만들어진 가림토38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의 기본글자가 되는 것이다. 다만, 훈민정음 신제(新制) 당시에 가림토38자, 정음38자, 단군조선(檀君朝鮮), 을보륵(乙普勒),

영해박씨(寧海朴氏), 징심록(澄心錄) 음신지(音信誌) 등을 언급하지 아니한 것이 미흡한 점이라 할 것이다.훈민정음은 서기전2181년에 만들어진 소리글자 가림토38자를 본딴 것이며, 이 가림토글자는 천지자연의 소리를 나타낸 부호로서 원래 천지자연의 소리와 일치하는 것이며, 천지자연의 소리는 곧 천지자연의 형상이 된다. 천지자연의 모습이 곧 천지자연의 소리인 것이다. 시각과 청각은 느끼는 감각이 다를 뿐이며 모두 천지자연의 소리이다. 천지자연의 소리는 천지자연의 법이며, 이에 따라 형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모습을 가지기 이전의 천지자연은 곧 소리인 것이다.

소리(聲)는 기(氣)이다. 성(聲)은 음(音)이다. 음은 피리 등 악기 소리이다. 악기소리가 바로 천지자연의 소리를 나타낸 것이다. 기(氣)는 작용이며, 그 작용의 원천은 바로 신(神)이다. 신(神)이 기(氣)가 되고, 기(氣)가 작용하여 바탕(質)을 이루고, 바탕이 이루어진 후 틀(機)이 생기며, 틀(機)이 생긴 이후에 몸(體)이 생기고, 몸이 외부로 나타난 것이 모습(形)이다. 소리는 기(氣)로서 만물의 바탕(質)이 되고 기(氣)가 어우러져 때로는 소리로 때로는 모습(形體)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단적으로 보이는 기(氣)의 응결체는 모습(形象)이며, 보이지 않는 기(氣)의 다른 모습이 곧 소리(音, 聲)인 것이다.

소리글자는 천지자연의 소리를 나타낸 글자이고, 천지자연의 소리는 곧 천지자연의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그 소리글자는 바로 그 형상을 나타내는 글자로서 상형문자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소리글자이자 상형문자인 글자가 바로 천지인의 모습을 담은 가림토이며, 가림토는 천지자연의 소리(聲)을 나타낸 글자인 것이다.


5. 단군조선 가림토가 존재하였다는 증거


역사상 단군조선 시대에 소리글자인 가림토가 존재하였다는 증거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한단고기 신시본기에 배달나라(서기전3897년~서기전2333년) 시대에 이미 ㄱ과 같은 문자가 있었다고 단서를 적고 있다.

(2) 한단고기 단군세기와 소도경전본훈, 단기고사에 가림토38자가 서기전2181년에 삼랑 을보륵이

찬(撰)하거나 정선(整選)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3) 중국 산동 환태시에서 서기전1850년경의 것으로 측정되는,

가림토 글자가 새겨진 유물이 출토되었다.

(4) 은나라(서기전1766년~서기전1122년) 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의 유물에 가림토 글자가 새겨진 것이 출토되었는데, 은나라는 단군조선의 직접적인 지원으로 건국된 나라이다.

(5) 단기고사에 서기전1620년 자모전(子母錢)을 주조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여기서 子母는 자음과 모음을 의미하게 된다.

(6) 중국인들도 침수도, 첨수도는 춘추시대 이전에 주조된 흉노, 산융의 화폐로 인정하고 있으며, 명도전을 침수도, 첨수도의 후신으로 인정하고 있다. 단군조선의 제후국이 되는 서화의 기자국의 후신이 되는 선우중산국(禪于中山國)에도 첨수도, 침수도가 무더기로 출토되었으며, 명도전의 출토지가 단군조선의 영역과 거의 일치하며 명도전에 새겨진 문자가 상형에 가까운 문자이면서 자음과 모음으로 분리가 가능하여 표음-상형문자로 된다.

(7) 서기전5년경에 세워졌다는 일본의 이세신궁에 소장된 문헌 등에 가림토 글자로 된 축문이 있으며, 여기에는 단군조선의 역사가 담겨져 있다.

(8) 경남 함안은 옛 아라가야 땅으로서 출토된 토기 등에 가림토가 되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9) 신라시대 박제상이 지은 부도지(符都誌)에 임검씨가 천부(天符)의 음(音)에 준(準)하여 그 어문(語文)을 정리하였다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초기 김시습은 징심록추기에서, 박제상이 지은 징심록(澄心錄)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28자를 취하였다라고 단정하고 있다.

(10) 결정적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에서, 천지자연의 소리에 따라 글자를 만들어 만물의 뜻을 통하게 하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도(道)를 실었으므로, 후세에도 능히 바뀌지 아니하여 오랜기간 사용되었으며, 이후 사방의 풍토가 나뉘어져 다르게 되자 소리의 기운이 달라지게 되었고, 이후 중국문자를 빌어 쓰게 되었는 바, 세종대왕이 만든, 삼재의 원리와 음양의 이치로 만들어진, 훈밍정음 28자는 상형이며 글자모양은 고전(古篆)을 본땄다 함으로써, 이전의 소리글자였던 단군조선의 가림토 글자의 모양을 그대로 본땄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세종대왕의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표음문자만이 아니라 모두 상형표의문자이며, 이는 단군조선의 가림토 글자가 명도전에 새겨진 글자에서 나타나듯이 상형문자와 관련이 있는 데서 당연한 결과가 된다.

실제로 가림토38자와 훈민정음28자는 모음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고, 자음에서는 기본자형은

ㅂ, X 외는 모두 일치하며 그외 겹자음이나 복자음은 일부 변형시키거나 자음조합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되므로 거의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