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IV. Finale 중 'Ode an die Freude'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서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연유로
‘합창’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작품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이기도 하다.
베토벤이 이 교향곡을 완성해낸 것은 그의 나이 53세 때인 1824년
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 부터 구상되었고, 실러의
‘환희에 붙여’의 송가에 곡을 붙이려 생각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니 베토벤은
이 교향곡을 30년 이상이나 구상하고 있었던 셈이다.
Riccardo Chailly cond Gewandhausorchester
Maria Bengtsson soprano Christa Mayer alto
Johannes Chum tenor Günther Groissböck bass
Gewandhauschor, Gewandhaus Kinderchor, Chor der Oper Leipzig
2011. 12. 31. Sl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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