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이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그 해 여름,
80세의 외모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
그 이름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벤자민을 낳다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분노와 아이의 너무나 평범하지 않은 외모에 경악한
벤자민의 아버지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놀란 하우스’ 양로원 현관 앞에 버린다.
“넌 다른 게 아냐, 특별할 뿐이야”
놀란 하우스에서 일하는 퀴니에게 발견된 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