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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한국명 [박영미] 영어명[Kolleen Park]
출생: 미국 1967년 5월 1일 국적: 미국
박칼린 (Kolleen Park, 박영미)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 감독이다. 현재 소속사는 킥 뮤지컬 스튜디오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작곡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을 거쳐 동아방송대학 공연예술계열 뮤지컬전공 전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박칼린은 미국 유학생이었던 한국인 아버지 박근실씨와 리투아니아 계 미국인 어머니 아이렌 박 사이에서 셋째 딸로 태어났다. 칼린은 세살때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8년간 부산에서 살았다. 한국무용을 배웠던 큰언니 킴벌리, 개나리합창단원이었던 작은언니 캘리, 성악을 전공했던 어머니 아이렌 밑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배웠다.
어머니를 따라 미국에서 공부하던 칼린은 1983년 귀국하여 경남여고 1학년에 편입했다. 공부는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예술방면에는 관심이 많았다. 연극반 등 특별활동을 하는 재미로 학교를 다녔고 처음으로 무대에도 섰다. 이때 음악을 맡았던〈대왕은 죽지 않는다〉란 작품으로 고교경연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대금과 가야금도 배웠다.
그러나 고교생활 1년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첼로가 전공이었던 그녀에게 줄리어드나 커티스를 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3년 뒤 그녀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에 지원했다. 입학시험에서 박칼린은 새타령을 불렀다고 한다. 4년간 수학 후, 돌연 귀국하여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작곡과에 들어갔다.
이후《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칼린이 직접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 Kolleen Selects는 발매 3주만에 2만장을 팔아치워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 오브 뮤직》, 《페임》, 《렌트》, 《시카고》, 《미녀와 야수》,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한여름 밤의 꿈》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부모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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