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드셔?

[스크랩] 동태찌개

바래미나 2011. 3. 2. 09:42

뼛속까지~ 진한 국물



이렇게 만드세요



1. 동태 밑간하기
동태는 내장을 꺼내고 머리를 자른 후 3~4cm 길이로 썬다. 소금을 살짝뿌려 밑간한다.


2. 야채 준비하기
무는 껍질째 씻어 한입 크기로 네모지게 저며 썰고 고추는 송송, 양파는 어슷하게 저며 썬다.
굵은 파는 반 갈라 3㎝ 길이로 썬다. 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턴다.


3. 국물 만들기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풀어 한소끔 팔팔 끓인다.
좀더 진한 국물을 원하면 멸치국물을 써도 좋다.


4. 청양고추·붉은 고추 넣기
송송 썬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하면서 한소끔 더 끓인다.


5. 끓이기
동태를 넣고 센 불에서 거품이 일 정도로 팔팔 끓인다. 가장자리에 생기는 거품은 수시로 걷는다.


6. 간하기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Cooking Point

매·운·맛·포·인·트

고추의 매운맛과 부드러운 동태살이 감칠맛 나게 어우려졌어요.
청양고추를 좀더 많이 넣으면 국물 맛이 더 칼칼해진답니다.

요리가 남았다구요?

동태매운찌개가 남았을 땐 가래떡을 썰어 넣고 자작하게 끓여보세요. 시원하면서 얼큰한 떡국을
즐길 수 있어요.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살짝 뿌려 향을 더해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서울문화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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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저는 홍합삶아낸 국물에 끊였더니 더 맛이 있네요. 그리고 고추장이 시판고추장이라서 좀 단듯하더라구요. 그래서 명란젓을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넣고 모자라는 간은 새우젓으로 했더니 좀 더 시원해지더라구여..참 야채는 양념장 푼 물이 끊어오른다음 넣었어요. 그리고 무가 완전히 익기전에 동태를 넣고 동태의 내장이나 알은 살이 익은 다음 두부랑 같이 넣고 후르륵 끊여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