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자웅이체이고 뿌리줄기는 짧아 땅 위에 나오지 않고 옆으로 뻗어 끝에서 잎이 나온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 아상의 톱니가 있고 전체적으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이른봄에 잎보다 먼저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로 싸여 있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란다. 수꽃은 황백색이고 모두 관모(冠毛)가 있다. 암꽃은 백색이며 5∼6월에 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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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이른 봄 들판에서 노란색 꽃을 피우는 양지꽃은 햇볕이 잘 드는 숲이나 밭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줄기는 보통 붉은색을 띠며, 딸기처럼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데 중간부분이 절 단되어도 그 부위가 곧 회복되어 뿌리를 내리고 새순이 돋는다. 생명력과 재생력이 매우 강한 식물이라 할 수있다.
양지꽃을 뱀딸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뱀딸기의 꽃받침은 꽃보다 큰 반면 양지꽃의 꽃받침은 꽃보다 작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잎의 형태에 따라 양지꽃 종류를 구분 하는데 소엽이 3장이면 세잎양지꽃, 바위틈에서 자라고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크면 돌양지 꽃, 잎이 손바닥 모양이면 가락지나물, 잎이 길게 갈라지면 딱지꽃이다. -두산백과사전 부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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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춘화
보춘화(報春花)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하여 춘란(春蘭)이라고도 합니다. 난은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잎 선이 그리는 넉넉한 자태와 맑고 청아한 향기를 갖기에 선인들에게서 사군자 중의 하나로 분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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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편다. 잎몸은 질이 뚜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진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다.
꽃은 5∼9월에 피고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한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海綿質)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중국·인도·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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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붓꽃과 확실히 구별되는 것은 꽃창포와 야생종인 참꽃창포이고, 가장 비슷한 것은 부채붓꽃과 제비붓꽃이다. 꽃창포와 참꽃창포는 잎의 중앙이 도톰하게 올라와 있고 주맥이라고 하는 잎맥이 있지만, 다른 3종에는 뚜렷한 주맥이 없으며 잎의 표면이 편평하다. 또한 꽃창포는 열매의 끝이 뾰족하고 부리모양으로 되어 있지만, 다른 3종에는 그것이 없고 바깥꽃덮이 기부의 노란색 부분에도 맥이 없다.
< 꽃에 얽힌 이야기 >
서양에서는 붓꽃을 아이리스라 하는데, 서양에도 이 꽃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중세 이탈리아의 수도 플로렌스에 명문 귀족 출신의 아이리스라는 마음 착하고 고귀한 성품을 지닌 미인이 있었다. 플로렌스의 사교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여인이었다. 아이리스는 어린 시절 양친의 권유에 못 이겨 로마의 한 왕자와 결혼했는데, 사랑이 없는 결혼은 10년째 되던 해에 왕자가 병으로 죽으면서 끝났다. 홀로 된 아이리스는 그 미모나 교양이 한층 더 무르익어 청혼이 쇄도했지만 그 누구의 청혼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중에 젊은 화가를 만나게 되었는데 두 사람은 서로 친근해져 사랑하게 되었고, 화가가 그녀에게 청혼을 했다. 그녀는 계속 거절했으나 그의 열정에 진 그녀는 한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아이리스가 제시한 조건은 살아있는 꽃과 똑같은 꽃을 그리라는 것이었다. 더구나 그 꽃에는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었다. 그때부터 화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여러 날 만에 완성된 그림에 아이리스는 흡족했지만 '이 그림에는 향기가 없군요' 라며 불평했다. 그러나 그때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꽃 그림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감격한 아이리스는 화가의 품에 뛰어들어 마구 입맞춤을 했다. 그래서 이 꽃을 아이리스라 불렀고, 그녀와 나눈 첫 키스의 향기가 지금도 남아서 이 꽃이 피면 은은한 향기가 풍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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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백합과 백합속의 총칭. 대부분이 원예종이며, 가을에 심는 알뿌리화초이다. 백합은 다음의 4아속으로 분류된다. ① 나팔나리아속:꽃은 나팔모양으로 옆 또는...반점이 많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토용나리·참나리·중나리·섬말 나리·헨리백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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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15㎝ 정도.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지가 갈라져서 옆으로 뻗으며, 뻗어나간 줄기 마디에서 뿌리를 낸다.
꽃줄기는 곧게 서며 잎은 보통 3잎씩 돌려 나고 잎자루가 없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양쪽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다. 꽃은 황색으로 5∼6월에 취산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꽃자루가 없다. 꽃부리는 작고 꽃잎은 5장이며 바늘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조각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인데 타원형 바늘모양으로 끝이 뭉뚝하다. 수술은 10개이다. 들판이나 산골짜기에 나며 이른 봄에 어린 줄기와 잎을 뜯어 김치를 담아 먹는다. |
노랑창포
* 꽃창포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ris ensata var. spontanea 분류 붓꽃과 분포지역 한국(전역) 서식장소 들의 습지 크기 높이 60~120cm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20cm이며 여러 개가 모여난다. 뿌리줄기는 짧고 갈색 섬유에 싸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20∼60cm, 폭이 5∼12 mm이고 가운데 맥이 발달하였다.
꽃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의 밑부분은 잎 집 모양의 녹색 포 2개가 둘러싼다. 겉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맥이 있으며 밑 부분이 노란색이다. 안쪽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겉에 있는 화피와 어긋나며 곧게 서고 길이 가 4c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밑 부분에 암술머리가 있다. 수술은 암술 머리 뒤에 위치한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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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
산과 들에서 자란다. 1개의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는 길이가 30∼80cm이며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뻗고 가지가 갈라지며 잎자루와 함께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폭이 4∼7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3∼5개이고 바소꼴의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갔다. 턱잎은 서로 떨어지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달리는데, 위쪽에서는 1개씩 달리고, 아래쪽에서는 2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약 10mm이고, 꽃잎은 5개이며 연한 붉은 색 또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가 4mm이며 3개의 맥이 있고 작은꽃 자루와 함께 털이 있다.
암술머리는 길이가 1mm 정도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곧게 서고 5개로 갈라지며 긴 털과 잔털 이 빽빽이 섞여 있다. 한방에서는 식물체와 열매를 현초(玄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 관절불리·타박상·이질·만성설사·장염·피부가려움증·옴·악창에 효과가 있다. 한국·중국·일본·시 베리아·북아메리카·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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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씀바귀
국화과의 다년초.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원형·넓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양 끝이 둥글고 가장 자리는 대부분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5 c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색 이며, 1∼3개의 두화(頭花)가 긴 꽃줄기에 달린다. 두화는 지름 2∼2.5 cm이고 총포는 길이 8∼10 mm이며 내포편(內苞片)은 9∼10개이다. 수과(瘦果)는 방추형이고 같은 길이의 부리가 있으며 좁은 날개가 있고 관모는 백색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것을 갯씀바귀(I. repens), 육지에서 논둑과 같이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는 것을 벋음씀바귀(I. japonica)라고 한다. |
원추리
*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국의 야산과 들판, 산골짜기, 산비탈, 그늘지고 축축한 풀밭, 숲속, 오래된 무덤, 풀밭이나 강둑에서 자란다. 8월경에 바 깥쪽의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 나온다. 백합과 원추리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원추리, 골잎원추리, 각시원추리, 큰원추리(겹원추리), 왕원 추리, 홍도원추리, 홑왕원추리, 애기원추리, 노랑원추리(저녁 원추리) 등이 자라고 있다.
<꽃에 얽힌 이야기>
옛날에 한 형제가 부모를 모두 여의었습니다. 이들은 슬픔에 잠겨,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내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형은 슬픔을 잊기 위해 부모님의 무덤 가에 원추리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부모님을 잊지 않으려고 난초를 심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형은 슬픔을 잊고 열심히 일을 했지만,,동생은 더욱 슬픔에 잠겼습니다. 부모도 안타까웠던지 동생의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슬픔을 잊을 줄도 알아야 한다." 그 말씀에 따라, 동생도 원추리를 심고 슬픔을 잊었다고 합니다. 원추리는 일명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합니다.
둥글레
* 둥글레--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풀.. 잎겨드랑이에서 종 모양의 백록색 꽃이 1~2개씩 매달려 핀다..
퉁둥글레-- 산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풀 3~7개의 백록색의 꽃이 달리는데 같은수의 포와 함께 달린다고함.
꽃범의 꼬리
* 북아메리카 원산.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여름의 건조에 약하다. 줄기는 사각형이고 높이 60∼120cm이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줄기가 무더 기로 나온다. 잎은 마주 나고 바소꼴에서 줄 모양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 다. 꽃은 7∼9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종처럼 생기고 화관은 길이 2∼3cm이며 입술 모양이다. 윗입술은 둥글며 아랫입술은 3개로 갈라진다. 꽃은 홍 색·보라색·흰색 등이다. 화단과 절화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봄·가을에 포기나누기로 하며 종자로도 번식한다 |
천일홍 519) {document.img1.width=519;}">
* 천일홍 [千日紅]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Gomphrena globosa 분류 비름과 원산지 열대 아메리카 크기 높이 40∼50cm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40∼5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부분이 굵어진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서 끝에 두상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밑에 2개의 포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며 건질(乾質: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소포가 있다. 꽃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으므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 여름에 절화용(切花用) 또는 건조화(乾燥花)로 이용된다.
지면패랭이
*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미국 동부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며, 원예품종으로 들어와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높이 10cm 정도의 다년초로서 관상용이나 잔디대용으로 심어 기른다. 뿌리줄기가 길게 땅속을 벋으면서, 높이 10cm 가량의 줄기는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잔디같이 땅을 완전히 덮으며 벋어 간다. 잎은 바늘 모양이며 모여 나고 꽃은 주로 4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연한 홍적색이며 지름 2cm정도, 잔디 같이 지면을 덮고 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워 '꽃잔디'라 한다. 꽃잎이 별모양인 흰색과 자주색 ,붉은색의 교배종이 있다. 9월에서 11월말까지 심으면 최고의 활착율과 몸살이가 끝나면서 이듬해 봄에 꽃이 피면서 왕성하게 번식을 한다. 추위에 아주 강하기 때문에 땅이 얼기전까지 심어도 동해 피해가 없고 직경 3cm로 쪼개어 심어도 가을에는 번식이 되므로 적은 양으로 넓은 면적 식재가 가능하다. 꽃잔디의 꽃말은 '희생'이라고 한다.
오색기린초
* 빛 : 햇빛을 아주 좋아합니다. * 온도 : 생육적온 5~30도 * 물주기 : 하절기 2일 1회, 동절기 5일 1회 * 오색기린초가 이상하다 싶으면 물을 중단하시고 햇빛을 보게하고 관찰하시는 것이 좋 습니다. * 오색기린초는 무엇보다도 겨울을 잘 지내야 합니다, 햇빛도 많이 못보고 겨울을 보냈 다면 봄이 되어도 약합니다. * 오색기린초 겨울나기 : 기린초 종류는 모두 하나같이 겨울동안 전해의 줄기가 다 시들고 바위솔 비슷하게 장미꽃 모양 둥근 눈으로 월동시켜 주어야 튼튼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겨울동안 실내의 빛이 부족한 장소에서 과습하게 관리하면서 생육시키면 마치 콩나물처 럼 볼품없이 웃자라는 전형적인 뙤약볓 식물됩니다. 겨울기간 빙점 온도 근처에서(자연상태에서는 바위나 산봉우리 능선 같은 곳에 위치해 영하 20~30℃ 정도의 온도에서 월동) 휴면을 하는 식물임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그에 맞 는 환경을 제공해 주세요.
애기똥풀
* 양귀비과의 다년초인 애기똥풀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높이는 30~50㎝ 정도로써 원줄기는 잎과 더불어 분을 칠한 듯한 흰빛이 돌고 다세포로 된 곱슬털이 있으나 나중에 거의 없어지며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엽병이 있으며 1-2회 넓게 우상전열 또는 깊게 갈라지며 끝이 둥글고 뒷면은 백색 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결각이 있다. 꽃은 황색으로 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산형화서로 피며, 꽃받침잎은 2개이고 타원형이며 꽃잎은 4개이고 장란형 이다. 열매는 삭과로써 좁은 원주형이고, 양끝이 좁고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
애기똥풀을 까치다리, 젖풀, 씨아똥이라고도 부르며, 뿌리를 제외한 천초를 백굴채 (白屈菜)라하여 5-7월 개화기에 지상부를 채취하여 건조한 후 진통, 진경, 사,충교 상, 간장병, 위궤양, 황달, 암예방 및 치료에 달이거나 즙을내어 사용하는데, 독성 이 강하므로 반드시 소량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애기똥풀의 뿌리를 백굴채근 (白屈菜根)이라하여 여름에 채취하여 응달에 말린다음 노상어혈(勞傷瘀血-지나친 과로로 몸이 상하여 피가 뭉쳐짐), 월경불순,월경통, 소화성 궤양병, 사교상(뱀에게 물린데)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섬초롱꽃
* 과 명 : 초롱꽃과 분포지 : 울릉도 개화기 : 8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관상용
해안지대에서 자라는 섬초롱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 특산 식물의 하나이며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거칠은 털이 나 있고, 줄기는 자줏빛이 돌며 50센티미터 안팎이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톱니가 있으며 줄기에 달리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점이 있고 길이 3~5센티미터로 가지와 원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총상으로 달린다. 흰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것을 흰섬초롱꽃, 꽃이 짙은 자줏빛인 것을 자주섬초롱꽃이라 하며 같이 자란다. 한여름밤, 울릉도 해안가를 거닐다 보면, 섬초롱꽃의 고개 숙인 모습이 종 모양의 초롱불이 주렁주렁 매달린 듯하여 순박하고 정스러운 시골 정취를 느끼게 한다.
<꽃말에 얽힌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서, 밤의 아가씨 신 가운데 하나인 헤스페리데스와 그녀의 딸 캄파뉼은 세계으 서쪽 오케아노스의 강물 가까이에 있는 황금의 사과나무를 지키고 있었다. 이 나무는 헤라가 제우스와 결혼했을 때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어느 날, 캄퓨뉼은 도적이 나타나자 파수꾼이며 백 개의 머리를 가진 용 라돈에게 알리려고 은빛의 종을 울렸다. 이때 당황한 도적은 캄파뉼을 한칼에 찔러 죽인 후 도망쳐 버렸다. 다음날 아침, 라돈이 그 무참한 시체를 발견하였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그 시체를 보고 그녀의 죽음을 가엾게 여겨, 은종 모습의 아름다운 꽃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이 꽃이 금강초롱꽃과 비슷한 초롱꽃이다.
비비추
* 백합과, 비비추속 특 징 : 잎은 큰 근생엽이며 심장형 또는 난상의 넓은 타원형 땅에 붙어 자란다 채취 시기 : 5월 초-중순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식용 방법 : 잎은 데쳐 쌈싸 먹거나 묵나물로 먹음 개 화 기 : 7-9월에 보라색의 꽃이핌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 에 잘자람.
<꽃말에 얽힌 전설>
여인의 파란 심상을 자아내는 듯한 비비추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먼 옛날, 신라시대에 설녀란 사람이 있었다. 비록 가난하고 문벌이 없는 외로운 집안에 태어났지만, 모습이 단정하고 아름다운 여자였다. 어느 날 설녀의 아버지가 변방을 지키는 군인으로 가게 되었다. 설녀는 늙고 병든 아버지를 차마 멀리 보낼 수가 없었기에 근심 속에 잠겨 있었다. 그 때, 설녀를 마음에 두고 있던 '가놈'이란 청년이 설녀를 찾아가 말하기를 "불초한 몸이지만 아버님 의 병역을 대신하려 합니다." 설녀는 기뻐하였고, 아버지도 그 소식 을 듣고 기뻐하였다. 그리고 무사히 병역을 마치고 돌아오면 혼인하기로 언약을 했다. 그러나 가놈은 6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했다. 이미 아흔을 넘겨버린 설녀의 아버지는 딸을 다른 곳으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설녀는 굳게 거절하고 끝까지 기다리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마당 뜰에서 그윽한 향을 풍기는 보라색의 비비추꽃이 피어났다. 설녀는 애절한 마음 을 다듬으려고 비비추꽃을 가꾸며 여러 날을 보냈다. 그렇게 힘겨운 지조를 지킨 끝에 결국 극 적으로 가놈이 돌아왔으니 이는 하늘의 도움이었다.
붉은 바위취
* 범의귀(바위취)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학명 Saxifraga stolonifera 분류 범의귀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서식장소 그늘지고 축축한 땅 크기 높이 약 60cm 호이초(虎耳草)·범의귀·왜호이초·등이초 (橙耳草)·석하엽(石荷葉)이라고도 한다. 그늘지고 축축한 땅에서 잘 자란다. 전체에 붉은빛을 띤 갈색 털이 길고 빽빽이 난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며, 잎이 없는 기는줄기 끝에서 새싹이 난다. 잎은 신장 모양이고 길이 3∼5cm, 나비 3∼9cm로서, 표면은 녹색 바탕에 연한 색의 무늬가 있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붉은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