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의 오늘의 팝송...02
01. When A Man Loves A Woma - Percy Sledge
02. Sealed With A Kiss - Brian Hyland
03. The End Of The World - Skeeter Davis
04. I`de Love You To Want Me - Lobo
05. Beyond The Blue Horizon - Lou Christie
06. Playground In My Mind - Clint Holrems
07. I Went To Your Wedding - Patti Page
08. Think Twice - Brook Benton
09. I Who Have Nothing - Ben E. King
10. My Way - Paul Anka
11. Corina Corina - Ray Peterson
12. I Can`t Stop Loving You - Don Gibson
13. April Love - Pat Boone
14. Endless Love - Tom Jones & Dionne Warwick
15. The Great Pretender - The Platters
16. Rose Garden - Lynn Anderson
17. When I Dream - Lynn Anderson
18. Tell Laura I Love Her - Ray Peterson
19. What A Wonderful World - Louis Armstrong
20. Come And Get It - Bad Finger
21.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 Letterman
22. The Lost Opera - Kimera & The Lost Opera
23. The Letter - Box Tops
24. Dizzy - Tommy Roe
25. Save The Last Dance For Me - The Drifers
26. Beautiful Sunday - Daniel Boone
27. The Happiest Girl In The Whole U.S.A - Donna Fargo
28. Love Portion No. 9 - Mike Pender`s Searches
29. Itsy Bitsy Teenie Weenie Yellow Polka Dot Bikini - Sha Na Na
30. Lucille - Little Richard
31. Hippy Hippy Shake - The Swinging Blue Jeans
32. Let`s Twist Again - Chuddy Checker
국민DJ, 이종환이 추천하는 오늘의 팝송 ...
BEATLES가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을 바꾸어 놓았던
1960년대, 그 중반 한국에서는 DJ 이종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라이브 음악 감상실
이종환의 `쉘부르`가 청년문화의 총 본산지로써
사랑받으며, 젊은이들에게 감성과 낭만, 사랑과 삶의
철학을 매일 밤 생산, 공급해 내고 있었고,
청취자들과 출연자들은 이들을 함께,
교류,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밤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음악들은
그들의 추억상자이며, 기차 같은 순수와 소박,
하늘 같은 역동성과 꿈, 커피잔 같은 사람과 헤어짐,
우산 같은 아픔이며 비오는 날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절의 떠날 수 없었던 여행과
말할 수 없었던 사랑의 고백이며,
가장 외로웠던 순간의 칼날처럼 아팠던 바람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으로 일어서던
연록색 생명이며, 이 땅의 이글거리는 여름 숲입니다.
그리하여 젊음은 어제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영혼이며, 미소, 눈빛일 수 밖에 없는
감미로운 연인, 저 마다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며,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는...
하지만 만날 수 없는 그 이름 하나,
그 얼굴 하나입니다.
이제 국민DJ, 이종환 오늘의 팝송은
자신의 삶과 음악을 함께 사랑하며,
피와 땀과 눈물로 젊음의 불꽃! 그 빛과
뜨거움을 수호해 나가는 오늘도 아름다운
당신에게 바쳐지는 승리의 월계관이며,
추억의 기념관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가는 길가에
나부끼는 작은 들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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