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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푸치니 - 진정한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 [투란도트] 제2,3막

바래미나 2010. 8. 7. 00:35





{TURANDOT 아리아 // 이궁정 안에서 - In Questa reggia}



투란도트는 단상에 등장하며 냉혹한 표정으로
칼라프를 보며 아리아<이 궁정 안에서// In questa reggia >
를 부른다. 류의 서정적인 아리아와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드라마틱 아리아다

"먼 옛날 이 궁정에서 '로린'이란 공주가 있었는데
타타르 군대가 쳐들어와 병사들에게 능욕 당하고
살해되었다. 나는 로린 공주의 원한을 달래기위해
나를 정복하고자 하는 자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누구도 나를 정복할 수없을 것이며 "수수께끼는 셋
목숨은 하나 "라고 외친다.

 

아무도 잠들지 않고 <Nessun Dorma>,

이 아리아에서 결국 공주는 나를 사랑하게 될

것이며, 나는 공주를 차지할 것이다.

 

아침이 밝으면 내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노래한다.



 

류의 최후의 아리아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Tu che di gel sei cinta>
 
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뜨거운 불길에
녹아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될겁니다.
저는 죽음을 택합니다.
위병의 칼을 뽑아 자신의 가슴을 찌르고
사랑하는 칼라프를 마지막으로
그윽히 바라보며 숨을 거둔다.
 
이 감동적인 장면이 푸치니가 마지막으로
썼던 대목이다.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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