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Leibesleid(사랑의 슬픔) / Leibsfreud (사랑의 기쁨 )

바래미나 2010. 1. 23. 02:57

Leibesleid(사랑의 슬픔) / Leibsfreud (사랑의 기쁨 )

 







Fritz Kreisler (1875 - 1962)
Leibesleid(사랑의 슬픔) / Violin 정경화

Leibesleid / Cello Yo-Yo Ma




Leibsfreud (사랑의 기쁨 )
  


20세기 최고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인 Kreisler가 작곡한 바이올린 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사랑의 기쁨(Leibsfreud)"과 "사랑의 슬픔(Leibesleid)"이라는 두 개의 작품이다. 이 두 곡은 빈 태생인 Kreisler가 그 지방의 옛 민요를 왈츠곡으로 작곡하여 흔히 자매곡으로서 함께 연주된다.

"사랑의 기쁨(Leibsfreud)"은 C장조로 쾌활하고 밝으며 "사랑의 슬픔(Leibesleid)"은 A단조로 감미롭고 애상적이다.'사랑의 슬픔 (Liebesleid)' 역시 빈의 옛 민요에 의한 왈츠인데, 사랑의 기쁨과는 대조적인 작품이다.

번뇌에 찬 기분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감미롭고 애상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이다. A 단조의 주된 멜로디와 다음가는 멜로디가 나타난다. 이 역시 세도막 형식으로 되어있다.'사랑의 기쁨'과 마찬가지로 "Klassische Manuscripte(고전적 원고)"중 11번째 곡이며 "Alt-Wiener-Tanzweisen"의 두 번째 곡. 사랑의 기쁨과는 대조적으로 우울하면서도 우아한 멜로디가 우선 흘러 나온다. 중간부는 A장조로 전조되지만 우수에 찬 느낌은 여전하며 때로는 애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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