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마음이 먼저 한 사랑 - 윤향 이신옥)

바래미나 2009. 6. 12. 11:54

 


마음이 먼저 한사랑  *윤향 이신옥*
하얀 하늘 위에 살포시 떠오르는 
그대의 미소가 내 마음을 흔들어 놓네요 
바람처럼 살며시 나타난 그대는 
언제나 달콤한 사탕처럼 내 안에 녹아들어요 
보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도 
자꾸만 잠재의식 속에 떠오르는 
마음이 먼저 한 사랑입니다 
꿈속에서 조차도 우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눈빛으로 사랑을 나누지 못해도 
마음으로 사랑하고픈 사랑 
그대는 늘 설렘으로 다가오기에 
영혼의 향기로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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