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 靑蘭왕영분님)
인연
靑蘭왕영분
하늘과 바다가 만나
사랑을 나눈 자리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이어져 내려온다.
손을 놓아도
한 서린 사연 파도 되어
바위마다 눈보라치며 날린다.
억겁을 쌓아올린 그 정성
보람 없이 부서져
흔적 없이 사라지니
어느 세월 다시 만나
후회 없이 살아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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