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자이꼬우(九寨勾)국립공원
인천-청뚜(成都)- 쏭판-쥬자이꼬우-황룡사-청뚜-아미산-러산-청뚜-인천
청뚜에서 출발한 버스는 3000m 협곡을 구비구비 돌며
어렵개 도착한곳이 쥬자이꼬우이다.
국립공원에서 전용버스로 모든 코스를 도는데
관광객들은 보고싶은 곳이면 언제든지 내려서 볼수있다.
쥬자이꼬우에는 수많은 에메랄드빛 호수가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다.
그중에 창하이(長海) 정상에서 내려오면
제일 아름답다는 오채지(五彩池)가 있다.
폭포와 에메랄드빛 호수는 지금도 기억이 새롭다.
저녁에는 호텔에서 소수민족공연(장족:藏族)이 있다.
입장료는 약간 비싸지만 후회없는 추억을 남기려면 반드시
보고 오는게 좋다.
장족음악이 천둥번개같이 웅장한속에 관중들은 감동을 받아
무대에 올라 같이 춤을 추기도한다.
다음날 황룡사(黃龍寺)로 가는 길에 높디 높은 설산(雪山)을 올라
내려가면 바로 황룡사가 나온다.
이곳에선 호흡곤란증세가 약간 있다.
고산이라 처음엔 몰랏는데 황룡사를 오르는 도중에 고산증세가있어
저는 도중에 하산을 했지만 반드시 휴대용 산소통이 있답니다.
지금은 작년 중국 사천성 문천(汶川) 지진으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지만
다행히 주자이꼬우는 훼손이 되지않아 다행이다.
<사진>쥬자이꼬우에서 제일 호수 색갈이 아름답다는
오채지(五彩池)이다.
나는 이곳에서 수많은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
영원히 다시오기 힘들곳이라 30분이나 이곳에서 떠날줄 몰랐다.
●푸른 나무숲에 가려진 오채지(五彩池).
떠나 기가 아쉬워 언덕에서 계속 망설이며
셧터를 누르며 떠나지못했다.
● 황룡사를 가기위해 반드시 이 준령을 넘어야 하는데
저멀리 하얀 설산이 나를 유혹 한다.
달리는 버스를 기사님께 특별히 부탁하여 차를 정차하여
찍은 사진이라 나에겐 더욱 소중하다.
● 황룡사로 가는 도중 버스는 급경사로 내려가는길에
관광버스 한대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옆길을 들이받아
길가에 멈춘걸보니 이곳엔 이런 사고가 겨울이면
항상 일어난다고 한다.
● 황룡사로 올라가는 도중
용암이 흐르다만 폭포가 있어 한컷을 담아보았다.
저높이 보이는 설산이 정말 절경이다.
● 쥬자이꼬우 국립공원 정문입구이다.
아침 안개가 산위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