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캐롤-크리스마스 송들-
♣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수록 차라리 묵묵히 받아들이라 마음 밑바닥에 스며드는 괴로움은 진실로 그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니 그가 당신을 멀리할 때는 차라리 조금 비켜 서 있으라. 그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 그를 위해 외려 두 손 모아 조용히 기도하다 보면 사랑은, 어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마음 속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 한번 맺은 사랑의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려 우리는 얼만큼의 노력과 정성을 치를까요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지만 잠시 사랑의 달콤함을 느낀다는 걸 잊고삽니다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큰것을 바라는 성급함들이 잠재해 있어 준것들만 크게 새겨담고 돌아오는 것에만 비중을 두는 얇팍한 마음이 실제 우리들 마음입니다 사랑앞에 베풀수있는 행복함을 전재로 처음에 누구나 그런 사랑을 시작합니다 인간의 간사함은 더러는 실체를 들어내고파 보내준 댓가에 저울질하며 알수없는 혼자만의 사랑계산법을 들먹이며 값어치를 청구할때도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이런 마음을 보냈는데 그에대한 명확한 어쩌면 더 큰 비중의 마음을 돌려달라 떼를씁니다 사랑은 관심이지 집착처럼 변화되어 그러면서도 사랑이라고 우겨대는 사랑의 실체를 혼돈하는 나만의 욕심꾸러기 사랑법으로 변해가기도 해요 나에대한 자잘한 상대의 흐트러짐도 용서못하고 쉽게 이별을 고하고 혼자 마음아파 방황하는 가벼운 사랑법은 우리 주변에 흔한 사랑방식입니다 진정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이 있으면 세상에 알리고 싶지않아 익명처리하는 마음이지요 년말이라고 생색내기 위한 남의눈을 의식하는 이웃돕기를 봅니다 생필품 몇박스에 갖은 기념사진 촬영 화보에 올려야 한다는 목적을 또렷이 밝히는 얼굴빛 보며 도대체 불이이웃 돕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로 보여요 남을위한 베품이든 내게 찾아온 사랑이든 말없이 조용조용 침묵하는 사랑법은 어떨까요 생색내기 위한 년례 행사처럼 파도처럼 밀려오고 금새 흩어져버리는 얇팍한 빈강정 마음들 그곳에서 진득한 뚝배기의 사랑맛이 나올까 고귀한 사랑앞에 그 사랑위해 침묵하고 숨죽이고 그대위해 아낌없이 나를 희생하는 단 하나의 사랑만 간직할때 비로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