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기로 쳐서 만든 그림들, 믿겨지지 않아 [31] | 마루치
타자기로 쳐서 만든 작품이다.
정말이지 믿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이지 사실이다.
이처럼 기발한 예술작품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이름은 Paul Smith(1921~2007)
그는 어렸을 때부터 뇌성마비를 겪었고, 그로 인해 손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지 못하게 됐다. 스스로 먹지도, 입지도, 씻을 수도 없을 정도로 말이다. 그에겐 학교에 가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타자기를 사용해서 예술작품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히 특수문자들 "@ # $ % ^ & ( ) _" 을 이용해서 훌륭한 그림들을 창조해냈다.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보통 2~3주가 걸렸다.
지금, 당신은 포기하기 위해 어떤 핑계를 대고 있는가?
그가 남긴 그림들
Paul Smith가 타자를 쳐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tJv7wkqQRww&eurl=http://lonoy.tistory.com/35&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