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o(본명은 켄트 라보에다)는 1943년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서 태어났다. Lobo는스페인어로 늑대라는 뜻.. 미국 사람 같지 않은 얼굴과 긴 생머리에서 힌트를얻을 수 있듯이, 인디언 혈통을 지닌 인물..*
그의 '숨겨진' 노래를 발굴해 국내 애청 팝송으로 만든 주역은 당시의 라디오와 다운타운가 음악 다방의 디스크 자키들이었다. 그들은 알려진 곡이든 묻혀 있는 곡이든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들을 뒤져내 전파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디제이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듣는 귀' 이른바 음악 청취의 패턴이 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국내 팬들은 언제나 감미로운 선율 중심의 노래를 좋아했다. Lobo의 국내 애창곡은 바로 이에 대한 산 증거이다.
지금은 리퀘스트의 대열에서 좀 물러 났다고는 하지만 70년대 정서의 실체를 밝혀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노래가 갖는 의미가 퇴색했다고
할 수는 없음이다.
There Ain't No Way / Lobo
The dirty rain is falling I hear the wind a calling me away The motel sign is flashing And in my mind I'm crashing what to say, Hmm, what to say
The words they started flowing And passions started growing like years ago The wine made my mind crazy But now I'm not so hazy I gotta go Oh, I gotta go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dirty rain is falling And in my mind it's calling me away I'm staring at the ceiling I can't let that feeling make me stay Hmm, I just can't st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지저분한 비가 내리고 나를 날려보낼 듯한 바람소리가 들려오네 모텔의 네온간판은 번쩍이고 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있네 뭐라고 할까 음~ 뭐라고 말하지
그들이 쏟아내기 시작하는 단어 들과 자라나기 시작한 열정은 여러 해 전의 모습과 흡사하네 술은 내 마음을 미치게 만드네 하지만 지금은 그다지 취하지 않았네 가야하네 그래 가야한다네
오늘 우리가 한 사랑은 어리석은 일이었네 어제로 되돌려 놓도록 힘쓸 방법이 없다네 오늘 우리가 한 사랑은 어리석은 일이었네 어제로 되돌려 놓도록 힘쓸 방법이 없다네
지저분한 비가 내리고 그것이 나를 그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네 나는 천장을 응시하고 있네 그 느낌이 나를 침체시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네 그래 침체되어선 안되네
오늘 우리가 한 사랑은 어리석은 일이었네 어제로 되돌려 놓도록 힘쓸 방법이 없다네 오늘 우리가 한 사랑은 어리석은 일이었네 어제로 되돌려 놓도록 힘쓸 방법이 없다네
오늘 우리가 한 사랑은 어리석은 일이었네 어제로 되돌려 놓도록 힘쓸 방법이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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