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랑 3리
1971. 05. 21. 여량역( 등급 : 보통역 )으로 영업 개시 1971. 06. 30. 역사 신축 준공 1989. 07. 01. 역원배치간이역으로 격하 2000. 01. 01. 아우라지역으로 역명 변경 2002. 08. 31. 정선 ~ 구절리간 열차 운행 중단 ( 태풍피해로 ) 2004. 02. 10. 정선 ~ 구절리 열차 운행 재개 2004. 09. 23. 구절리역 영업 중지로 정선선 종착역이 됨 2005. 06. 30. 아우라지 ~ 구절리간 레일바이크 운행 개시
역명 유래 구절리쪽에서 흐르는 송천과 임계쪽에서 흐르는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하여
서로 어우러진다하여 ' 아우라지' 라 하였다,
각지에서 오는 뱃사공의 아리랑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정선아라리의 발상지가 바로 아우라지 강이다. .지역명이 역명으로.
아우라지 : '어우러지다 ' 의 우리의 옛말
아라리 : ' 내 마음 어찌 알리요 ' 의 옛 표현
5.6.7.번 사진은 클릭 하셔서 대용량사진으로 보세요.
아우라지역 역사 外 - 역명판도 예쁘고 지붕도 독특하고 ...
역사 內
행선판은 ( 상행방향 : 나전역, 하행방향 : 구절리역 ) 으로 되어 있지만 정선선 기차의
종착역은 아우라지역.구절리역까지는 레일 바이크로 이동함
역 광장의 < 어름치카페 >
아우라지의 천연기념물인 어름치가 산란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 어름치 카페 >..
차 한잔 하고 싶었지만 늘 시간에 �기여 겉 모습만 한 컷.
어름치 카페
어름치 카페
여러가지 색갈의 타일로 붙혀서 마감을 한것 같았습니다
구절리역의 걸작 여치의 꿈 카페 1층은 식사
정선의 마지막 종점 구절리역 에 있는 여치모양의 카페(현재는 바이크의 시발역 임)
여송정 과 처녀상 이곳이 바로 아우라지강이다. 송천과 골지천이 합해지는 곳.
남한강의 시발점 이자 뗏목의 시발점
(이 곳에서 15일동안 뗏목이 1000리를 흘러 서울 마포에 닿았다고 함.)
여송정 과 처녀상(뗏목을 타고 서울로 간 임을 기다리고 있는 처녀상임)
여송정에서 내려다본 아우라지 나루터
돌다리
접사로 찍은 벌집
자연산 더덕
자연산 더덕 영혼방 미인들을 닮았지요 ~ㅎ
이더덕은 강쇠를 닮은것 같구요 ㅋㅋㅋ
붉은 토끼풀
엉겅퀴
시원한계곡
민들레 홀씨
엄나무
아우라지 여행 즐겁게 하셨나요 ?
올해는 아우라지에서 더덕번개 한번 할까요 ?
초보자라도 가시면 1인당 야생더덕 50뿌리정도는 캐실수 있습니다
산으로 가야지/명상음악
***
人生은 구름이며, 바람인 것을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 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하리라.
왜냐고 묻거든 나, 또 다시 그렇게 말하리니...
청춘도 한번 왔다가고 아니오며 人生 또한 한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이 어찌 세월의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우리의 그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그 못난 人生도,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다를바 없을진데
세상을 스쳐살다 그 어느날 홀연히 구름처럼 사라져가는 生을 두고
그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또한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지금 살아가는 우리네 人生은 바람과 구름과 다를바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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