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좋은 이야기-

있는 모습 그대로

바래미나 2008. 2. 24. 23:24



        있는 모습 그대로

        고맙다는 말대신
        아무말없이 미소로 답할수있고
        둘보다는 하나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며
        당신보다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수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말이 없어도 같은것을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점을 덜어줄수 있는
        그런친구이고 싶습니다.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늘 함께 있을 수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당신보다 더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 사랑을 위해.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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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속에서 인연만들고 새로움과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인연의 아름다움속에서
        문득 내 생이 참으로 행복하다고 느낄때가 있답니다
        잡다한 삶의 굴레마져 고운인연은 씻어주니까요
        한번 맺어진 인연이 소중하고
        오랜시간이 흘러도 늘 처음같은 인연하나
        찾기란 쉽지가 않지요
        어느 시간쯤 지나 다툼도 있을테고
        더러는 이별의 아픔도 맛보고 삶을 비관하며
        우울한 날들이 다가옵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고운인연의 의미는 너무커
        무엇으로도 대신할수가 없거든요
        소중한 댓가중에 가장 으뜸인것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거랍니다
        그사람의 모든것이 화려해 보여도
        사람사는 일은 비슷하니까요
        차라리 사람 냄새나는 소박한 진실이 아름답습니다
        영원한 인연을 꿈꾼다면
        너무 초라해 보여주기 싫은 나 일지라도
        사람사는 일이 비슷하기에
        어느순간 나의 작은 변신이 어색해
        고운 인연에게 보여주기 망설여질때
        그 순간에는 소녀가 되는 설레임이 이쁘거든요
        인연을 이어가는 곳에는 작은 어색함도
        기쁨이고 기다려지는 나만의 즐거움입니다 
        눈내리는 아침에 가장 먼저 눈소식 알려주고 싶어
        기다려지는 마음처럼
        나의 마음에 기다림이 자리 잡았습니다.


        ♬Love - 윤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