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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국보1호(弔) 野客/송국회

바래미나 2008. 2. 13. 22:38
                            마음이 아프다(謹)국보1호(弔) 野客/송국회/신뢰받고 살자 時調 松香 朴 圭 海




                                   (謹) 국보1호(弔)
    
                                                   野客/송국회
                                    늘 같은 자리
                                    늘 같은 염원(念願)의 소리로
                                    민족의 혼(魂)을 지키어왔던
                                    도심 속의 외로운 섬
                                    국보1호 숭례문(崇禮門)이 아니었던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의 국난(國難)에도
                                    굳건히 버티어왔던 
                                    민족의 최고 봉우리 
                                    국보1호 남대문(南大門)이 아니었던가.
                                    육백년의 역사를
                                    뜨거운 화마(火魔)가 
                                    집어삼키었다가 다섯 시간만에 
                                    검은 숫덩이로 토악질해 놓은
                                    유사(有史) 이래 
                                    최대의 억장이 무너지는 국치(國恥)가 아니런가.
                                    육백년의 혼(魂) 지키려
                                    화마가 품어 대는 불꽃과
                                    머리칼 풀어 제친 광풍(狂風)속에
                                    심장이 터지는 아픔을 감내하다
                                    더는 울먹이지 못해 
                                    엮은 매듭 눈물로 한장한장 풀어 내려 놓으니
                                    침묵의 육백년 목소리
                                    선열의 뜻 기리지 못한 후손에 짓밟혀
                                    민족의 혼(魂)이 불길 속에 무너져
                                    영원히 사라지니
                                    이몸 옷을 발가벗은 모습으로 
                                    큰 대로변에 서 있는 느낌뿐이다.
                                                  08.2.11
    	

         
        
        
          신뢰 받고 살자 時調 松香 朴 圭 海 세상을 살다보면 외로울 때 이별할 때 모두가 두려움 없는 것이 아닐진대 신뢰는 우리들 삶의 모태라고 보리라 남에게 신용을 얻으려면 신임 받고 모든 행동 실행하며 성실함 보여주고 언제나 내가 남을 믿고 나를 믿는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