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Ennio Morricone -시실리안-

바래미나 2008. 1. 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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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ada
- Creol


시실리안...
앙리 베르누이 감독의 69년도 작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출연 "알란 들롱""쟝 가방""리노 벤츄라"



Italian 마피아 의 원산지, “시실리“. 그곳 출신으로서
프랑스에서 핀볼 머신 같 은 전자기기의 제조업을하고 있는
“비토리오 마나레즈” 도 알고 보면 온 가족을 동원 하여
조직을 이끄는 갱단의 두목이다.



맏아들, "알도“ 작은 아들, “조”, 그리고 딸, “테레사” 와
사위, “루이지”. 이 모두가 핵심 조직원들이다.
(그래서 이 영화의 원 제목도 “시실리안 일가“이다.)

이제는 벌만큼 벌어서 고향 시실리에 15만 에이커나 되는 많은
부동산을 이미 매입하였 고 곧 은퇴하여 그곳에서 여생을 보낼
계획인데, 어느 날 사위, “루이지”의 친구인 “싸르테” 를
25만 달러를 받고 탈옥을 시켜준다.



보석 가게를 털다가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있던
“싸르테”는 “콜시카” 태생으로 14살 때부터 범죄를
저질러오던 전과자로서 누이동생, “모니크”와 단 둘이 서만
프랑스에 살고 있었는데, 탈옥 후, “마나레즈” 에게 새로운
사업을 제안한 다.로마에 이어 파리를 거쳐 뉴욕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 5000만 달러 상당의 보석들 을 털자는 계획인데 최첨단의
도난 방지 시스템이 결코 만만치 않다.

그래서 “마나레즈”는 뉴욕에 있는 마피아 친구, “토니 니코시아” 를
로마로 불러 세부 계획을 의논하게 된다.
한편 "알도“의 부인인 ”쟌느” 와 함께 바닷가에서 은신 중이던
“싸르테”는 벗고 덤비는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그만 그녀를
안게 되는데, 이를 “마나레즈”의 외손자, 꼬마가 목격하게 된다.



파리 경찰청 소속, “르고프” 경위는 은신중인 “싸르테”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우리면서 그의 동생 “모니크”를 감시하다가,
뜻밖에 “마나레즈”가 의뢰한 가짜 여권의 제조자를 체포하면서
“마나레즈”의 회사를 찾아오게 된다.



그러나 노련하게 그를 따돌리는 “마나레즈”는 다시 온가족을 동원하여
(뉴욕의 마 피아 친구의 아이디어에 따라) 파리에서 뉴욕으로 운송중인
보석을 실은 비행기를 하이 재킹 하기로 한다.

출발할 때부터 몇백 명의 경찰이 우글거리는 그 DC-8 여객기를
그들은 어떻게 납치 할 것인가?
우선 “싸르테”가 비행기의 출발지인 로마에서 보험회사 직원을
가장하여 미리 탑승을 하고, 나머지 “마나레즈”가족들은 경유지인
파리에서 합류를 하여 하이재킹에 성공을 한다.



그리고 이 영화의 최고의 명장면, 공사 중인 뉴욕공항 인근의
고속도로에 그 큰 비 행기를 착륙시킨다.

고속도로에 내리자마자 나머지 일들은 모두 뉴욕 마피아에게
맡기고 45분 후에 출발하 는 귀국 비행기로 깜쪽같이 돌아온
“마나레즈”가족들. TV앞에 둘러앉아 평온하게 드 라마를 보다
외손자의 말 한마디에 온 가족이 벌컥 뒤집어진다.



싸르테”가 맏며느리인 ”쟌느”와 간통하였다고 생각한
“마나레즈”는 “르고프” 경위가 대기 중인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싸르테”를 다시 돌아 오게 만들고, 자기 몫 의 현금을 요구하는
“싸르테”와 ”쟌느”를 파리 근교의 외진 곳에서 함께 사살 한다 .
그리고 돌아온 회사에서 범행 일체를 알고 대기 중인 “르고프”
경위에게 순순히 체포 된다.

Ennio Morricone / Per Nazzari E Delon

Ennio Morricone / Il Clan Dei Sicili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