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British Aerospace)에서 개발한 수직이착륙(VTOL) 전투기로 영국 공군의 자존심이자 현재까지도 소규모 국지전에서 그 어떤 전투기도 따라올수 없는 신속한 기동성과 생존력 그리고 엄청난 화력을 가진 전투기로 유명합니다. 최근에 업브레이드된 Harrier II Plus 는 F/A-18것과 같은 AN/APG-65가 탑재되었고, 신예 BVR미사일인 AIM-120의 운용 능력이 부여되어 공중전에서도 더욱 놀라운 성능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지형에서의 작전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는 공군기의 특성상 짧은 이착륙거리를 가지는 STOL(Short Take-off Landing)과 수직이착륙기능을 가지는 VTOL(Vertical Take-off Landing)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나, 양산되어서 실전에 참가한 전투기는 해리어가 유일무이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리어는 두개의 흡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엔진은 싱글터보팬 엔진으로 롤스로이스사제 엔진입니다. 이륙시에 노즐들은 완전히 뒷쪽을향하다가 노즐의 위치를 지상쪽으로 변경하며 매우 짧은 활주거리로 기체를 이륙시키며 착륙시에는 노즐의 변경속도를 보다 급격하게 움직여 수직 착륙을 합니다. 한편 이 노즐들은 정상 비행시에 급격한 속력 감소를 위하여 사용될수도 있는 것으로 즉 해리어는 STOL과 VTOL이 결합된 STOVL(Short Take Off and Vertical Landing)기종 이라 할수 있다
영국 공군의 Harrier GR.5는 Harrier II 의 사출좌석 및 전자장비를 영국제로 바꾸고, 기관포도 아덴 25 mm 기관포 2문으로 바꾼 것으로 영국 공군은 GR.5를 60대 발주하였으며 1987년 7월부터 인도받기 시작하였습니다. BAE Systems사는 미국 해병대용 기체의 동체 중앙에서 뒷부분까지와 수직미익을 분담 생산하고 있으며 영국 공군용 기체는 수평미익까지 제작한다.
영국 공군의 나이트 어택형은 Harrier GR.7로 34대를 발주하였으며 기존 GR.5도 1996년까지 GR.7사양으로 개수하여 현재 GR.7만 일선 비행대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비겐님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