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꿈(트로이 메라이)-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연주

바래미나 2007. 7. 14. 04:05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82세에
연주한곡 어린이 정경중 꿈(트로이 메라이).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극심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미국으로 귀화,

미국에서 수십년 살다 노객이되어 떠난지
60년만인 1986년 평생을 소망하여 왔던
조국 모스코바에서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꿈'(트로이 메라이)...!!!

지난 80년 세월을 회상하며 생의 마지막
문턱에서 연주하는 거장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청중 또한 그의 마음을 헤아리는듯
사뭇 진지한 표정 들이다.

나의 조국 소비에트 연방이여!
우리의 거장 호르비츠 님이여!
우리들은 영원하리라~~~~~~~~~

그 연주회는 그들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조국애를 일깨워 주었을 것입니다

이 감동의 연주회가 있은후 3년후인
1989년에 그는 향년 85세로 영겁의
생을 마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