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and Silver' Waltz, Op.79
Halle Orchestra / Sir John Barbirolli, Cond
1966(Stereo)
이 작품은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 작곡자가 도나우 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그녀가 주최하는 무도회를 위해 작곡하였다.
프란츠 레하르 (Lehar, Franz 1870~1948)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로 빈에서 활동한 작곡가이다. 군악대 대장이었던 아버지에게서 음악 기초를 익힌 후 프라하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이론을 배웠으나, 드보르작의 권유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이후 군악대 지휘자로 지냈고, 1902년 《빈의 여자들》의 성공이후 빈에 정착하였다. 1905년에 《유쾌한 과부》의 대성공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고 그 후 J.스트라우스 이후로 가장 성공한 빈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얻게되었다. 그밖의 대표작으로 《집시의 사랑》 《미소의 나라》《금과 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