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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처럼 함께간 도봉산 산행

바래미나 2007. 1. 24. 01:57


군대 동기들과는 가끔 도봉산으로 산행을 했는데 동암회원들과는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것 같다.

4, 5년전에는 무조건 모이면 도봉산 이었는데 입장료가 1,600원으로 오른 후 속 보이는 짓이지만

수락산이나 아차산으로 코오스를 바꾸었다. 여럿이 가면 소주값은 충분히 되니까.....

1호선 망월사역에서 만나 군대 동기들과 함께 가기로하고 했는데 "무스탕"과 "바래미"는 구면들이고

"무림고수"와 "지우지"는 초면이다. 그래도 또래 친구들이라 대화가 자연스러운게 재미있다.

포대능선으로 길을잡고 2시간정도 오르다가 "지우지"가 저녁에 제사를 모셔야하는 관계로 점심을

먹고 바로 하산 하기로 했다. "추풍령"과 승혁이가 망월사역으로 온다는 연락도 오고.....

우리가 가끔 들리는 아지트에 도착하여 점심을 준비 하는데 "무림고수"와 "지우지"가 입이 떡 벌어져

다물 생각을 못 한다. 두사람 산행중에 이런 점심은 먹어본 역사가 없단다. 숫가락 놓을 생각을 않는다.

소주 몇잔에 진짜 추억에 남을 점심식사였나보다. 차마 글로는 올리기가 죄스러워 상상에 맡긴다.

4시경 망월사역으로 내려오니 "추풍령"과 승혁이가 기다리고 있어 모두 함께 자리를 같이한다.

어제나처럼 하산~ 당구장~ 진사람 술내기~ 집으로..... 또 즐거운 만남이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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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상동중고교
글쓴이 : 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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