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현장취재]"전광석화!" 공중강습으로 적진으로 진격!
11월 20일 충북 금왕과 강원 홍천 일대에서 육군의 대규모 강습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중강습훈련은 2014년 호국훈련을 맞아 실시된 공중강습작전으로, 청군 26사단 전투단인 백골부대가 육군 항공전력을 이용해 신속히 적진 깊숙이 투입되어 방어부대인 황군의 중요지역을 확보함으로써 방어선을 무력화시키고 공격 기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편대를 형성한 UH-60 블랙호크 기동헬기들이 적진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
지상에 대기중인 육군 항공대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착륙하는 UH-60 블랙호크 기동헬기들
공중강습 작전이란 제병합동부대가 육군의 항공자산 즉 각종 헬기전력을 이용해 공중으로 기동하여 지상전투를 실사하는 작전을 뜻합니다. 오늘 실시된 공중강습작전은 UH-60(블랙호크) 기동헬기와 CH-47(시누크) 수송헬기 등 14대와 병력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AH-1S(코브라) 공격헬기의 공중 엄호아래 공중강습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적 지역의 집결지를 확보하였습니다. 육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상작전 부대와 항공 지원부대 간 협동작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공중강습작전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지상에 착륙한 UH-60 블랙호크 기동헬기들은 순식간에 병력을 내려놓고 이륙준비를 갖추었다
보조연료탱크와 M-60 기관총을 장착하고 작전에 투입된 UH-60 블랙호크 기동헬기
UH-60 블랙호크 기동헬기에 이어 CH-47 시누크 수송헬기들이 강습지역으로 빠르게 강하하고 있다
참고로 육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4 호국훈련을 맞아 완벽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호국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중강습훈련 외에도 군단급 작계시행훈련과 기계화보병사단의 쌍방훈련 그리고 수도권 방호훈련 등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에서 대규모 장비와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이 실전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시누크 수송헬기에서는 박격포와 무반동포를 소지한 보병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번 공중강습훈련에는 총 4대의 CH-47 시누크 수송헬기가 동원되었다
공중강습작전을 마친 후 신속하게 작전지역을 이탈하는 CH-47 시누크 수송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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